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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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년차 개발자의 2020년 회고 😂
- 벌써 2020년이 끝난게 믿기지가 않네요 ㅎㅎ 사실 빠르게 흘러간 만큼 개발자로써의 1년은 엄청난 활동을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2020년에 했던 활동들을 회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아한 테크코스
- 2월 4일부터 11월 27일 까지 약 10개월 간 우아한형제들에서 진행한 우아한테크코스 2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2019년에는 국비학원에서 3개월동안 Spring을 통한 간단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작업을 배웠는데, 10개월이라는 기간동안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협업, 실제 현업의 일하는 방식 등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 10개월동안의 생활을 간단한 말로 정리할수는 없지만 각 레벨마다의 글쓰기를 통해 매번 회고같은 느낌으로 적었기 때문에 그 글로 대체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세가지만 뽑아서 좋았던 점을 간단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페어프로그래밍 및 협업의 중요성
2. 나만의 공부방법 찾기
3. 현업과 비슷한 환경에서 프로젝트 진행하기
사이드 프로젝트
우테코 리뷰 검색기
- 우아한테크코스는 각 미션들 마다 리뷰어에게 리뷰를 받게 됩니다. 사실 Github는 리뷰에 대한 검색을 제공해주지 않아 불편한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점들을 Github API를 이용해 데이터를 가져오고 데이터들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2명의 크루와 같이 진행했었습니다.
- 우테코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이용해 처음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직 부족한 점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실제 WebFlux의 WebClient를 사용했지만, 기술 선택 이유가 애매했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기술을 선택할때는 좀 더 의미있게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 그래도 실제 프로젝트에서 TDD 방식으로, 또한 3명에서 같이 몹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많은 걸 경험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태글
- 우아한테크코스 최종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길면 한달이면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4개월동안 꾸준히 달려 오면서 만들었던 프로젝트입니다.
- 북마크 관리 서비스로 북마크를 태그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실제 현업처럼 하려고 애자일 방식도 도입하고, 기획부터 많은 고민을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중에 가장 애착이 가고 가장 많은걸 배울 수 있었지만, 그만큼에 후회되는 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
블로그 스터디 플랫폼
- 지금 운영 하고 있는 스터디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기획을 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의 프로젝트의 경험을 많이 못살린거 같아요...ㅎㅎㅎ
- 저의 불찰로 진행속도가 많이 나고 있지 않아 2021년에는 꼭 배포까지 해보고 실제 사용해 보는 것이 목표로 해 나가려고 노력해야 할거 같아요...
- 2021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까지 배웠던 프로젝트에서 배운 점들을 새롭게 시작해봐야 될꺼 같네요 👍
취업
- 처음으로 제대로 개발자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을 가진 한해였습니다.
- 11월 말부터 지금까지 약 한달정도 되었지만, 면접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면접을 보면서 새로운 주니어 개발자의 인생에 대해 많은걸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 여기에 적는 회고들은 모두 지원 후 면접까지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아한형제들
-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 면접 기회를 얻어 1차 면접을 보았습니다.
- 실제 서비스 회사에 면접을 처음 보게 되니 많이 떨리게 되었고 나는 8개월 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여 더 긴장하면서 보게되었습니다.
- 면접을 보면서 느낀점은
아직 나는 부족한게 너무 많다
입니다. - 늦게 개발을 시작한 만큼 다른 사람들을 따라잡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런 점들이 면접을 본 후에 너무 잘 느끼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실 알고리즘, CS, 이론적인 부분들이 중요할까? 라는 생각도 했던 저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으로 면접 이후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고 그러한 부분들을 채워나가기 위해 지금은 최대한 노력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스
-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으며 1차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 실제 PHP로 운영되어 있는 서비스를 하나 둘 Java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 듣고 그러한 경험을 실제 회사에 들어가서 할수 있을까?라는 것과 회사를 알아보던 중 EO의 CEO님의 인터뷰에서 강조하신 성장에 대한 이야기에 제가 가고 싶은 회사의 문화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을 하고 12월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 가장 좋은 부분은 실제 테스트(TDD)와 페어 프로그래밍, 몹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는 걸 느끼면서 협업을 중시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점 때문에 면접볼때 더욱더 끌린 회사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아직까지 기본적인 이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용어를 듣고 말로 설명하려고 할 때 완전히 대답을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사실 위와 같은 이유로 끝난 이후 결과에 대해 예측하기가 애매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불합격 통지가 오게 되었지만, 면접에 대한 많은 공부가 되었던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토스
- 토스 뱅크를 지원해 서류 합격 후 1차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점은 은행 시스템의 초창기 부터 출시, 유지보수까지 사이클을 경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실제 1차 면접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밀유지서약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적지 못하지만, 기본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각 프로젝트에 대한 예외적인 부분(성능 및 버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마지막 질문타임에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너무나도 인상깊게 생각이 들었고 다시 공부하는 방향을 잡게 되는 말이 있었는데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방안뿐만 아니라 원인에 대해서 깊게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와프로그래밍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몇번 완독해보는 경험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 사실 그전부터 생각해왔던 목표인 한달의
책 한권씩 읽기
에 대한 목표를 실행할 동기부여가 되었고 2021년 목표의 최우선 순위로 해놓았습니다. -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CS적인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조금 더 나아가 개발하면서에 대한 문제점들의 원인을 좀 더 파악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 불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면접 시간(1시간) 동안은 단순한 면접이 아닌 주니어 개발자로써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
Blog Posting Study
- 2020년 5월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고 또한 참여하고 있는 스터디입니다.
- 지금까지 한번도 스터디를 운영해본적이 없던 저에게, 스터디를 하면서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한명의 결원이 생겼을 때 스터디의 균열이 깨지는 것이 스터디 운영에서 제일 고민이라고 생각이 들게 되었고 오래 동안 많은 사람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 중에 나온 아이디어로 만든 스터디입니다.
- 약 7개월 넘게 운영해 나가면서 저의 부족한 점과 소모임에 대한 운영도 신경써야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신경써야 하는 부분도 많고 또한 그만큼의 신경을 못써 부족한 점이 많은 스터디가 아니였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 2021년에는 좀 더 신경써서 추가적인 스터디를 운영하면서 확장해 나가고 의미있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는 것이 목표로 생긴것 같습니다!
회고 정리
- 많은 걸 배운 만큼 많은 걸 반성하게 되는 한 해였습니다.
- 이번년도에 가장 인상깊었던 글은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해라
였지만, 실제 2020년에는 어제의 나가 아닌 남과 많이 비교했던 한해가 된거 같다. 2021년에는 매일 Plan을 적고 매일 회고를 통해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볼려고 한다..ㅎㅎㅎ - 개발을 공부한지 3개월 만에 우아한테크코스를 붙게 되고, 그러한 자신감들이 너무 넘치게 되면서 저에게는 나태함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또한 공부하는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걸 아직까지도 많이 못만들어 나가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는 핑계인거 같아요....ㅎㅎㅎ)
- 반성한 만큼 내년의 목표가 많이 생겼습니다. 개발자로써 2021년도 성장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해야 될거 같습니다 💪
내년 목표
- 한달에 책 하나씩 보기
- 1일 1커밋
- 꾸준히 미션 하기
- 새로운 언어 배우기 (Go, Kotiln)
- 스터디 확장
-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사이드프로젝트 진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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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년차 개발자의 2020년 회고 😂
- 벌써 2020년이 끝난게 믿기지가 않네요 ㅎㅎ 사실 빠르게 흘러간 만큼 개발자로써의 1년은 엄청난 활동을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2020년에 했던 활동들을 회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아한 테크코스
- 2월 4일부터 11월 27일 까지 약 10개월 간 우아한형제들에서 진행한 우아한테크코스 2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2019년에는 국비학원에서 3개월동안 Spring을 통한 간단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작업을 배웠는데, 10개월이라는 기간동안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협업, 실제 현업의 일하는 방식 등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 10개월동안의 생활을 간단한 말로 정리할수는 없지만 각 레벨마다의 글쓰기를 통해 매번 회고같은 느낌으로 적었기 때문에 그 글로 대체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세가지만 뽑아서 좋았던 점을 간단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페어프로그래밍 및 협업의 중요성
2. 나만의 공부방법 찾기
3. 현업과 비슷한 환경에서 프로젝트 진행하기
사이드 프로젝트
우테코 리뷰 검색기
- 우아한테크코스는 각 미션들 마다 리뷰어에게 리뷰를 받게 됩니다. 사실 Github는 리뷰에 대한 검색을 제공해주지 않아 불편한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점들을 Github API를 이용해 데이터를 가져오고 데이터들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2명의 크루와 같이 진행했었습니다.
- 우테코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이용해 처음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직 부족한 점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실제 WebFlux의 WebClient를 사용했지만, 기술 선택 이유가 애매했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기술을 선택할때는 좀 더 의미있게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 그래도 실제 프로젝트에서 TDD 방식으로, 또한 3명에서 같이 몹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많은 걸 경험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태글
- 우아한테크코스 최종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길면 한달이면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4개월동안 꾸준히 달려 오면서 만들었던 프로젝트입니다.
- 북마크 관리 서비스로 북마크를 태그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실제 현업처럼 하려고 애자일 방식도 도입하고, 기획부터 많은 고민을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중에 가장 애착이 가고 가장 많은걸 배울 수 있었지만, 그만큼에 후회되는 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
블로그 스터디 플랫폼
- 지금 운영 하고 있는 스터디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기획을 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의 프로젝트의 경험을 많이 못살린거 같아요...ㅎㅎㅎ
- 저의 불찰로 진행속도가 많이 나고 있지 않아 2021년에는 꼭 배포까지 해보고 실제 사용해 보는 것이 목표로 해 나가려고 노력해야 할거 같아요...
- 2021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까지 배웠던 프로젝트에서 배운 점들을 새롭게 시작해봐야 될꺼 같네요 👍
취업
- 처음으로 제대로 개발자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을 가진 한해였습니다.
- 11월 말부터 지금까지 약 한달정도 되었지만, 면접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면접을 보면서 새로운 주니어 개발자의 인생에 대해 많은걸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 여기에 적는 회고들은 모두 지원 후 면접까지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아한형제들
-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 면접 기회를 얻어 1차 면접을 보았습니다.
- 실제 서비스 회사에 면접을 처음 보게 되니 많이 떨리게 되었고 나는 8개월 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여 더 긴장하면서 보게되었습니다.
- 면접을 보면서 느낀점은
아직 나는 부족한게 너무 많다
입니다. - 늦게 개발을 시작한 만큼 다른 사람들을 따라잡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런 점들이 면접을 본 후에 너무 잘 느끼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실 알고리즘, CS, 이론적인 부분들이 중요할까? 라는 생각도 했던 저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으로 면접 이후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고 그러한 부분들을 채워나가기 위해 지금은 최대한 노력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스
-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으며 1차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 실제 PHP로 운영되어 있는 서비스를 하나 둘 Java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 듣고 그러한 경험을 실제 회사에 들어가서 할수 있을까?라는 것과 회사를 알아보던 중 EO의 CEO님의 인터뷰에서 강조하신 성장에 대한 이야기에 제가 가고 싶은 회사의 문화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을 하고 12월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 가장 좋은 부분은 실제 테스트(TDD)와 페어 프로그래밍, 몹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는 걸 느끼면서 협업을 중시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점 때문에 면접볼때 더욱더 끌린 회사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아직까지 기본적인 이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용어를 듣고 말로 설명하려고 할 때 완전히 대답을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사실 위와 같은 이유로 끝난 이후 결과에 대해 예측하기가 애매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불합격 통지가 오게 되었지만, 면접에 대한 많은 공부가 되었던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토스
- 토스 뱅크를 지원해 서류 합격 후 1차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점은 은행 시스템의 초창기 부터 출시, 유지보수까지 사이클을 경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실제 1차 면접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밀유지서약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적지 못하지만, 기본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각 프로젝트에 대한 예외적인 부분(성능 및 버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마지막 질문타임에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너무나도 인상깊게 생각이 들었고 다시 공부하는 방향을 잡게 되는 말이 있었는데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방안뿐만 아니라 원인에 대해서 깊게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와프로그래밍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몇번 완독해보는 경험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 사실 그전부터 생각해왔던 목표인 한달의
책 한권씩 읽기
에 대한 목표를 실행할 동기부여가 되었고 2021년 목표의 최우선 순위로 해놓았습니다. -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CS적인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조금 더 나아가 개발하면서에 대한 문제점들의 원인을 좀 더 파악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 불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면접 시간(1시간) 동안은 단순한 면접이 아닌 주니어 개발자로써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
Blog Posting Study
- 2020년 5월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고 또한 참여하고 있는 스터디입니다.
- 지금까지 한번도 스터디를 운영해본적이 없던 저에게, 스터디를 하면서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한명의 결원이 생겼을 때 스터디의 균열이 깨지는 것이 스터디 운영에서 제일 고민이라고 생각이 들게 되었고 오래 동안 많은 사람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 중에 나온 아이디어로 만든 스터디입니다.
- 약 7개월 넘게 운영해 나가면서 저의 부족한 점과 소모임에 대한 운영도 신경써야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신경써야 하는 부분도 많고 또한 그만큼의 신경을 못써 부족한 점이 많은 스터디가 아니였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 2021년에는 좀 더 신경써서 추가적인 스터디를 운영하면서 확장해 나가고 의미있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는 것이 목표로 생긴것 같습니다!
회고 정리
- 많은 걸 배운 만큼 많은 걸 반성하게 되는 한 해였습니다.
- 이번년도에 가장 인상깊었던 글은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해라
였지만, 실제 2020년에는 어제의 나가 아닌 남과 많이 비교했던 한해가 된거 같다. 2021년에는 매일 Plan을 적고 매일 회고를 통해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볼려고 한다..ㅎㅎㅎ - 개발을 공부한지 3개월 만에 우아한테크코스를 붙게 되고, 그러한 자신감들이 너무 넘치게 되면서 저에게는 나태함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또한 공부하는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걸 아직까지도 많이 못만들어 나가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는 핑계인거 같아요....ㅎㅎㅎ)
- 반성한 만큼 내년의 목표가 많이 생겼습니다. 개발자로써 2021년도 성장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해야 될거 같습니다 💪
내년 목표
- 한달에 책 하나씩 보기
- 1일 1커밋
- 꾸준히 미션 하기
- 새로운 언어 배우기 (Go, Kotiln)
- 스터디 확장
-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사이드프로젝트 진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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